2차대전

뉴욕 해상에 부상한 유보트 미 본토 스파이 침투 작전

전쟁사 기록소 2026. 5. 27. 13:02

히틀러의 밀명 미국의 심장부를 마비시켜라 1942녀 6월 드럼비트 작전으로 미국 앞바다를 피로 물들인 되니츠는 한 걸음 더 나아간 대담한 작전을 승인합니다. 바로 독일에서 훈련받은 정예 공작원들을 유보트에 태워 미국 본토에 직접 상륙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목표는 뉴욕의 발전소 알루미늄 공장 철도 등 미국의 전력망과 보급로를 폭파하는 작전이었습니다. 밤안개를 뚫고 다가온 검은 그림자 유보트 두척이었습니다. 작전에 투입된 유보트는 U-202 U-584 두척이었습니다.

밤 안개를 가르며 질주하는 유보트

이 두척의 유보트는 연합군의 촘촘한 감시망을 뚫고 대서양을 건넜습니다. 침투 경로는  롱아일랜드로 침투했습니다. U-202: 1942년 6월 13일 안개가 자욱한 밤 롱아일랜드 해안에서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곳까지 은밀하게 다가와 부상했습니다. 함교에서는 미국의 해안선이 보였다고 합니다. 유보트에서 고무보트로 갈아타 상륙을 시도했습니다.

군복을 입은 스파이 4명이 폭약과 위조지폐가 가득 든 상자를 고무보트에 싣고 거친 파도를 헤치며 해변에 상륙했습니다.(독일군 복장을 한 이유는 잡혔을 때 스파이가 아닌 전쟁 포로로 대우받기 위한 꼼수였습니다.

상륙은 성공했지만 위기가 발생합니다. 상륙 직후 이들은 모래사장에 폭약을 묻다가 순찰 중이던 21세의 미국 해안경비대원 존 켈런과 마주쳤습니다. 비무장 상태였던 켈런이 여기서 뭐 하냐고 묻자 스파이 대장은 당황하지 않고 우리는 조난당한 어부다라고 거짓말을 하며 그의 손에 (300달러 현재 가치로 수천 달러) 를 쥐어주며 입을 막을려고 했습니다.

공로훈장을 수여받은 존 켈런

돈을 받은 켈런은 일단 안개 속으로 물러난 뒤 즉시 기지로뛰어가 신고했습니다. 해안경비대가 해변을 덮쳤을 때 이미 스파이들은 옷을 갈아입고 뉴욕행 기차를 탄 뒤였고 바다 위 유보트는 감쪽같이 사라진 후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허무한 배신이 일어납니다. 며칠 뒤 플로리다에 상륙한 또 다른 팀까지 합쳐 총 8명의 스파이가 뉴욕과 시카고에 잠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FBI는 비상이 걸렸고 미국 전역이 공포에 휩싸였지만 작전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무너졌습니다.

잠임 경로&8명의 스파이

스파이 조장과 부조장이 미국의 화려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취해 작전을 포기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FBI 자수사건: 조장 조지 대쉬는 워싱턴 본부에 전화를 걸어 나 독일 스파이인데 자수하겠다고 처음엔 

상담원이 장난전화인 줄 알고 비웃자 대쉬는 가방에서 8만 4천 달러의 거금과 폭발 명단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자수 덕분에 8명 전원이 작전시작 보름 만에 일망타진 되었습니다.

이후8명의 죄수중 6명은 전기의자형 2명은 감형을 받아 살았습니다.

전기의자형을 받는 스파이

 

 

 

 

감사합니다 전쟁사 기록소였습니다